농촌교육농장 79곳 ‘품질인증’교육환경·위생 등 기준 통과 한국농어민신문

2,612 2019.12.0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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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교육농장 79곳 ‘품질인증’교육환경·위생 등 기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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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2019년 농촌교육농장 85곳을 대상으로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심시한 결과, 79곳을 선정, 품질인증서를 전달했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는 농촌교육농장이 교육계와 소비자가 바라는 우수한 현장학습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 체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품질인증 평가기준은 농업자원 요소, 교육운영자의 역량, 교육프로그램 수준, 교육환경, 교육서비스 등 5개 품질요소 27개 품질항목이다. 올해부터는 안전, 위생, 유기적 교육지침 등이 포함된 것이 특징. 이 같은 기준을 통과한 농촌교육농장이 올해 79곳이다. 이들의 품질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이후 재평가를 통해 갱신해야 한다. 품질인증서 수여식은 최근 농진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번에 품질인증을 받은 농촌교육농장정보는 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 홈페이지(www.happyfarm.or.kr)와 농사로(www.nongsaro.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품질인증을 받은 농촌교육농장은 총 433개소에 이른다.

이명숙 농진청 농촌자원과장은 “농촌교육농장이 교육계와 소비자가 바라는 우수한 현장학습의 장이 되도록 품질인증제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정부혁신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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